한국 오늘 밤 남아공과 16강 결전…손흥민 선발 여부 최대 관심
06/24/26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0시(한국 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FIFA 월드컵 A조 최종전을 치른다. 이기면 A조 2위 이상이 확정돼 16강 직행, 지면 탈락이라는 단순하고 냉정한 도전이다. 동시에 같은 시간 체코 대 멕시코전도 벌어지지만, 한국은 오직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최대 관심사는 손흥민의 선발 여부다. 홍 감독은 훈련에서 손흥민을 좌측 공격수로 배치하며 이강인과의 호흡을 집중 연습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범을 앞으로 올리고 이재성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리거나, 오현규를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을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전술 변화의 핵심은 손흥민에게 더 많은 공간과 접촉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남아공은 체코전 후반 모코에나의 동점 페널티킥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한국을 이기면 3차전에서 16강 가능성이 생긴다. 남아공은 체코전에서 퇴장당한 즈와네의 출전 정지가 풀려 이번 경기에는 완전한 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 반면 한국은 이강인의 경고 누적 여부를 조정하며 출전 여부를 최종 확인 중이다. 몬테레이 경기장 9만 석 가운데 대다수는 멕시코·남아공 팬이 차지하겠지만, 한국 원정 응원단도 상당한 규모로 집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