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호갠 주지사 당선자 메릴랜드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래리 호갠 주지사 당선자가 올해의 메릴랜드 인물로 선정됐다.

메릴랜드 유력지인 볼티모어 선은 28일 1면 머리기사와 사설을 통해 호갠 주지사 당선자를 올해의 메릴랜드 인물로 선정했다.

선은 호갠 당선자가 압도적인 민주당 텃밭에서 공화당 후보로 주지사에 당선된 점도 놀랍지만, 선거에서 이겼다는 측면보다는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독립성과 진실성’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거 시작 전 7만여 명에 달한 풀뿌리 조직인 ‘체인지 메릴랜드’를 통해 기반을 다지고, 선거 자금 또한 260만 달러라는 공적 자금을 사용, 선거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공적 자금만으로도 자신의 메시지를 대중에게 드러내고 호소하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포지티브 선거 운동도 호평을 받았다.

엄청난 선거 자금으로 네거티브 선거 운동에 주력한 상대 후보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고, 경제 문제를 비롯한 자신만의 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선은 호갠 주지사 당선자가 민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보다 나은 메릴랜드’를 만들어 가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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