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돈 버는 디즈니 캐릭터 상품
06/06/15놀이공원서 연간 10억달러 판매
라이선스 비용 더하면 410억달러
월트 디즈니 테마파크 내에서 판매되는 상품이 연간 1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5일 "테마파크에서 판매되는 디즈니 관련 상품이 연간 10억 달러가 넘는다. 이는 디즈니 테마파크 전체 수입의 10%를 차지한다"며 "소매 매장에서 판매되는 디즈니 상품에 대한 캐릭터 라이선스 비용 400억 달러까지 더하면 연간 410억 달러를 벌어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디즈니가 막대한 상품 판매 수익을 올리는 비결은 영화와 테마파크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 때문이다. 실제로 디즈니 영화 스튜디오는 상품 판매 부서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새로운 모자, 장난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출시하고 있다. 일선에선 디즈니가 소비자에게 물건을 팔 수 없는 영화는 제작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랜드 60주년을 기념해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전체 상품 판매 부문 순이익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60주년을 기념해 20달러짜리 티셔츠부터 3만7500달러짜리 크리스털 소재의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성 등 총 500여 가지 아이템이 출시됐다. 가장 큰 판매율을 보이는 것은 25달러에 판매되는 빛나는 미니마우스 귀 상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