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국인 백두산마라톤 관광 허가한듯

북한이 백두산에서 하프마라톤대회를 열 수 있도록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11일 "중국 베이징의 북한전문 고려여행사가 백두산에서 마라톤 거리의 절반을 뛰는 하프마라톤이 포함된 새 관광상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 여행사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상 처음 북한 당국으로부터 백두산에서 하프마라톤을 실시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은 전했다.

관광객은 평양 시내관광을 한 뒤 항공편으로 백두산으로 이동해 이틀 동안 천지와 이명수 폭포와 백두산 비밀기지 등을 둘러보는 등 8월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21일에는 백두산 일대에서 하프마라톤 행사를 열 예정이다.

여행사는 "백두산 지역에서 외국인을 위한 마라톤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높은 고도에서 마라톤을 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은 10㎞ 마라톤을 하거나 그냥 걸으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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