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경관 참수 모의한 용의자들 기소

IS 지원 '외로운 늑대' 공격 계획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를 지원할 목적으로 경관 참수 계획을 세웠던 매사추세츠주 미국인 남성들이 기소됐다. 

연방검찰은 12일 니콜라스 로빈스키(24)와 데이비드 라이트(25)를 테러 모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라이트의 삼촌인 우사마 압둘라 라힘(26)과 함께 지난 5월 텍사스주에서 열린 무함마드 만화 대회 주최자를 암살할 계획도 세웠으며 매사추세츠주 경관들을 칼로 참수하려고 모의했다. 

하지만 미리 정보를 입수한 연방수사국이 매사추세츠주 경찰과 공조해 이들에 대한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었다. 또 최근 라힘은 검문을 하려는 보스턴 경찰에게 칼을 들고 접근하다 총격에 사망했다. 

이들은 애초 뉴욕에 거주하는 무함마드 풍자 만화 대회 주최자 파멜라 젤러를 테러 대상으로 정했었다. 하지만 만화 대회에는 이들이 아닌 다른 두 남성이 총기를 들고 침입하다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다. 

라힘은 이후 계획을 바꿔 경관을 공격하자고 로빈스키와 라이트와 작당했다. 로빈스키와 라이트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15년형을 받을 수 있다. 

한때 매사추세츠 무슬림 커뮤니티에서는 경관이 라힘의 등에 총을 쐈다며 과잉 대응 주장이 제기됐으나 경찰국이 즉각 관련 영상을 공개에 의혹을 불식시켰다. 

라힘은 지난 2일 검문을 요구 당하자 경찰에게 칼을 들고 접근했다. 경관은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발포했다. 라힘은 병원에 옮겨진 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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