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취임 3주년 현안 법안 처리에 집중
02/22/16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이면 취임 3주년을 맞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테러방지법 등 현안 법안 처리에 전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19대 국회에서는 사실상 이번 주가 현안 처리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란 판단 때문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앞두고 청와대는 아직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대통령은 취임 1주년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고, 2주년때는 처음으로 직원 조회에 참석해 심기일전을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각종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 속에서 3주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3주년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수석비서관 회의 등을 통해 국회를 상대로 쟁점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다시금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서 테러방지법의 처리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 대통령] "테러, 사이버 공격, 생물무기 같은 새로운 위협들은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발생할 수가 있고…"
청와대는 특히 선거구 획정을 위한 여야간 선거법 협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안 입법이 마무리되지 않은 채 선거법이 처리될 경우 사실상 19대 국회에서 쟁점 법안 처리는 무산될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오는 23일과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쟁점 법안의 처리를 강하게 압박하는 한편 이번주 국민경제자문회의 등을 통해 대국민 호소전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