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가 안보에 만전 당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국가 안보에 비상한 각오로 나서달라고 청와대 수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부처가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규제는 원칙적으로 모두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주말 백령도 인근의 북한 해안포 발사를 언급하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서해 도서 주민들이 많이 긴장했을 것이라며 어린이와 노약자를 비롯한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현재의 엄중한 상황 하에서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랍니다.]


규제 개혁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미래의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산업을 육성해야 하고, 이를 위해 '네거티브 규제 심사'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이제는 기업이 규제 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에서 그 규제의 타당성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사업은 우선 허용하고 문제가 생기면 나중에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나아가 처음 예상과 달리 대외 여건이 훨씬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 도발까지 겹쳐 경제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구조 개혁을 가시화시키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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