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럼프' 기업에 애플도 동참
06/20/16애플이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에 대한 기부금과 지원을 중단했다고 정치전문 폴리티코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최대 기업 애플의 이같은 결정은 7월 클리블랜드 RNC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추대될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반감 때문이라고 폴리티코는 덧붙였다.
애플은 소수자와 이민, 여성에 대한 트럼프 후보의 언행을 반대에 나선 이유로 꼽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기업의 '반트럼프' 운동을 이끌고 있는 컬러오브체인지팩의 라샤드 로빈슨 대변인은 애플의 결정이 다른 대기업의 동참을 이끌 것이라며 애플이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화당 지도자들에게 왜 거부하는 지 이유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에 앞서 이미 많은 기업들이 트럼프에 대한 반감으로 공화당에 대한 지원을 줄이겠다고 나섰다. 월가의 JP 모간과 웰스파고 은행을 비롯, UPS, 포드, 월그린, 모토롤라 등 재쟁한 기업들이 RNC에서 어떤 역할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12년 대선시 RNC에 66만달러를 지원했던 코카콜라는 올해 양당 전당대회에 7만5000달러씩 후원하겠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