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국민저항운동 검토
03/29/18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와 관련, '사회주의식 헌법 개정쇼'라고 규정하며 이에 맞서는 국민저항운동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와 상의하지 않은 대통령의 일방적 개헌안 발의"라며 "해방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 독재 대통령이 탄생하는 날이 오늘"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사회주의 헌법 개정쇼"라고 규정하고 "오늘 대한민국 체제 변형을 위한 사회주의식 헌법 개정을 발의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고치자는 국민적 여망을 깡그리 뭉개고 사회주의로의 체제 변경을 시도하는 이번 헌법개정쇼는 앞으로 관제 언론을 통해 좌파 시민단체들과 합세해 대한민국을 혼돈으로 몰고갈 것"이라고 쏘아 붙였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결연한 각오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파탄 지경에 이른 중산층과 서민을 살리기 위해 중대 결심을 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서 좌파 폭주를 막는 국민 저항 운동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도 국회도 모두 안중에 없고, 지방선거와 대통령 권력에 집중하는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회가 개헌을 하려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헤아려 보길 바란다"며 "제왕적 대통령을 없애자고 개헌하는 마당에 문 대통령은 점점 더 제왕적 대통령이 되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