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대통령 성김 주미대사 공식 지명
06/25/11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차기 주한 미대사에 성 김(한국명 김성용) 6자회담 특사를 공식 지명했다고 24일 백악관 대변인은 전했다.
연방 상원 인준절차를 거친 후 주한 미대사로 부임하게 되는 성김 지명자는 지난 188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12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주한 미대사가 탄생하게 된다.
그에 대한 연방 상원의 인준은 8월 의회 휴회 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성 김 대사는 8월 중 한국에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20일 성 김 지명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백악관에 전달한 바 있다.
서울 태생의 1.5세 한인인 성 김 지명자는 중학교 1학년 때 부친을 따라 이민을 간 뒤 펜실베니아 대학을 졸업하고 로스쿨을 거쳐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주일대사관, 주한대사관 등에 근무하면서 외교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글로벌 이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