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행사 리치먼드서 열린다
02/25/15워싱턴 한인사회에서 올해 첫 3.1절 기념행사가 리치먼드에서 열렸다.
리치먼드 한인회(회장 김상균)는 24일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제9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리치먼드 교회협의회(회장 최원규 목사)와 대한노인회(회장 이정자), 식품협회(회장 김윤옥), 골프협회(회장 서명하)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인사회 잔치를 방불케 했다.
김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동해병기법안 통과를 위해 9번이나 주 의회를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회원들이 모이는 날짜에 맞춰 3.1절 기념식을 앞당겨 개최했다”며 "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부른 우리 조상들처럼 한인사회가 3.1운동 정신으로 단결하자”고 밝혔다.
김은호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본 기념식에서 최 교협회장이 개회기도를, 노인회의 이 회장과 김국환 전회장이 기념사를 했다. 박흥선 한인회법인회 의장이 독립선언문 전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부른 후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세차례 힘차게 불렀다.
이 노인회장은 "오늘은 96년 전 우리 조상들이 독립의 권리를 천명한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국론이 분열된 지금에도 우리에게는 3.1운동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치먼드 단체 관계자들과 한인들은 이날 오후 7시 리치먼드시의 리걸시네마에서 중앙일보와 한인회가 공동개최한 영화 국제시장 특별상영회에 참석했다. 특별상영회에는 이 지역 한국전참전 미군 노병들과 주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