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들 24일 남아공전 응원 총결집…몬테레이 직관도
06/23/2624일(한국 시각 오전 11시)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한국 대 남아공 A조 최종전을 앞두고 북미 한인 동포 커뮤니티가 최고조의 응원 열기를 보이고 있다. 멕시코 국경에 인접한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들 중 일부는 직접 몬테레이를 찾아 에스타디오 BBVA 현지 응원에 합류하고 있다. 몬테레이 한인회는 경기장 인근에 한인 응원 기지를 구성하며 200여 명의 한인 직관단을 지원하고 있다.
멕시코전 패배 이후 한인 사회에는 16강 진출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커졌다. 뉴욕 퀸즈, LA 코리아타운, 시카고 링컨스퀘어, 댈러스 한인타운의 식당과 커뮤니티 센터들은 24일 새벽(미국 동부 기준 전날 저녁 10시) 경기를 위해 대형 스크린 응원전을 예약받고 있으며 이미 많은 곳이 만석이다. 한 LA 한인 식당 관계자는 "체코전 이후 예약이 배이상 늘었다. 이번에야말로 다 같이 함께 응원하겠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청은 SNS를 통해 전 세계 한인 동포들에게 응원 인증 사진을 공유해달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가대표팀에 대한 전 세계 한인의 지지를 하나로 모으고 있다.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16강에 진출한다면 남은 경기에서도 북미 대회의 이점을 살려 한인 응원단이 현지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