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전 10시 남아공전 킥오프…손흥민 56골 기록 눈앞
06/25/26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전 10시(한국 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FIFA 월드컵 A조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현재 A조 선두 멕시코(6점)는 이미 16강을 확정한 상태며, 한국(3점)·체코(1점)·남아공(1점)이 나머지 16강 티켓 1~2장을 놓고 다툰다. 한국이 남아공전에서 이기면 6점으로 A조 2위를 확정해 16강에 오른다. 무승부여도 득실 차와 체코전 결과에 따라 16강 가능성이 있지만, 가장 안전한 길은 오직 승리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야기는 손흥민의 한국 역대 최다 득점 기록 도전이다.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현재 A매치 56골로 역대 한국 선수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차범근의 58골에 두 골 차이로 다가선 상황이다. 이번 대회 두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손흥민이 오늘 남아공전에서 골문을 열면 기록 도전에 탄력이 붙는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 무대에서, 그 절박함이 오히려 손흥민의 폭발력을 끌어낼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경기에 손흥민을 기존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는 전술 변화를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은 핵심 미드필더 모코에나와 즈와네가 출전 정지를 받아 전력 공백이 크다. 한국이 이 빈틈을 공략해 16강 행 티켓을 따낸다면, 이 경기는 2026년 한국 축구의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