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건 과다 지원 발언은 실수'-젭 부시 진땀

젭 부시는 남부침례교도 포럼 주최 행사에 참석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임신중절 찬성 단체-에 대한 자금지원 중단은 사실상 여성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그는 "여성 건강 문제에 5억 달러(약 5천800억 원)나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면서 "막대한 투입 비용을 생각한다면 전국적으로 다양한 보건 이슈와 관련해 여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너무나 많은 지역의료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즉각 민주당은 물론 소셜미디어 공간에서도 그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부시 전 주지사의 발언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라면서 "부자들과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주는데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그에게 여성의 건강문제는 우선순위가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문제가 불거지자 젭 부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여성보건 자금지원 문제와 관련해선 내가 전적으로 말을 잘못한 것"이라면서 "수많은 지역보건센터와 지방진료소, 여성보건기구 등에 자금이 지원되고 있는데 이들은 모든 여성, 특히 저소득층의 여성들에게 아주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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