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컬프만해남에서 정유공장 폭발 사상자 140명
04/21/16멕시코 남부 걸프해안 지역에 있는 정유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나고 부상자도 136명에 달했다고 현지 당국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항구 도시 코아트사코알코스에 있는 페트로레오스 멕시카노스(페멕스) 정유공장에서 전날 오후 발생한 폭발과 화재로 먼저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루이스 펠리페 푸엔테 멕시코 민방위청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구급대원이 불타버린 공장에 진입해 시신 10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전했다.
페멕스 측은 폭발로 136명이 다쳤으며 이중 88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베라크루스 주의 하비에르 두아르테 지사는 이번 폭발이 10km 밖에서도 느낄 정도로 강력했다며 2000여명이 즉각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페멕스는 폭발 후 이어진 화재가 전날 늦게 진화됐지만 공장에서 유독 가스가 주위를 퍼졌기 때문에 예방조치로서 현장 접근을 막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페멕스는 폭발이 클로라도스 3 공장에서 20일 오후 3시15분에 일어났다며 사고 공장은 페멕스와 제휴한 멕시켐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