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브렉시트 공포 극복 증시 반등
07/07/16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했다. 양호한 미국 서비스업 지표에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되찾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파장에 대한 우려도 극복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78.00p(0.44%) 상승한 1만7918.6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18p(0.54%) 오른 2099.73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6.26p(0.75%) 뛴 4859.16을 기록했다.
S&P500지수의 필수소비재주와 통신주를 제외한 8개 부문이 상승했다. 헬스주가 1.16% 오르며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통신주는 0.43% 내렸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장 초반에만 해도 투자자들은 더욱 안전자산으로 몰려가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개장 직후 발표된 2개의 서비스업지표가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냄에 따라 반등이 이루어졌다. 시장은 미국 경제의 반등에 다소 시큰둥한 마킷보다는 반등에 대한 확신을 나타내는 ISM의 서비스 지표 결과에 더 무게감을 뒀다.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킷이 집계한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1.4로 잠정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시장 예상인 51.3보다 약간 높은 결과다. 마킷은 반등을 나타낼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 절하했다.
하지만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서비스업지수는 좀 더 낙관적이었다. 지난 5월중 미국의 서비스업지수는 56.5로 전달의 52.9에 비해 3.6포인트 상승했다. 팽창 속도는 7개월 만에 가장 빨랐다. 시장에서는 53.3을 예상했다.
국제 유가도 하락에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83센트(1.8%) 상승한 배럴당 47.4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9월물은 84센트(1.8%) 오른 배럴당 48.80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는 약세였고 엔화는 강세였다. 하지만 비관적 심리가 완화됨에 따라 파운드의 낙폭과 엔화의 오름폭이 줄었다
영국의 파운드화가 1.29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거래에서 1.2798달러까지 밀렸다가 이후 꾸준히 낙폭을 줄였다. 그래도 31년 만에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41% 하락한 101.32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0.29% 상승한 1.1097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 하락하며 96.08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은 금 선물 8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약 0.6% 상승한 온스당 1367.1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1.8bp(0.01%) 상승한 1.39%를 기록 중이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0.6bp 상승한 2.15%에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