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로 간 국가대표...모기퇴치 단복 입어

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 각국 선수단의 단복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외신들이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유일하게 방충 소재 섬유를 사용한 우리나라 선수단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어떤 나라의 단복이 눈에 띄는지 안소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의 단복입니다


남색 재킷에 태극기 장식과 전통 매듭 브로치가 부착돼 있습니다.


옷 안감으로는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원단이 사용됩니다.


전통 한복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는데, 무엇보다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대비해 모기퇴치 기능이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한 겁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주목받는 유니폼' 5위에 선정됐는데,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폴라 핸콕 / CNN 특파원 : 지카 바이러스 방충 원단 제작 방법은 비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제작된 옷들은 방충처리를 하는 회사로 보내집니다.]


국기 색상인 빨간색과 흰색, 검은색이 적절하게 사용된 캐나다 단복은 디자인과 활동성을 모두 구현했습니다.


영국 선수단복은 가수 폴 메카트니의 딸, 스텔라 메카트니가 제작했습니다.


[스텔라 메카트니 / 디자이너 : 모두가 하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고요. 무엇보다 영국의 상징이자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연합국기 사용에 초점을 맞췄어요.]


각국의 특징과 상징성을 담아낸 세계 각국의 선수단 단복은 올림픽 개막식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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