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맞아 재외동포 포상 추진
08/10/16한국 외교부가 10월 5일 ‘제10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사들에 대한 재외동포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국민 공개검증 과정을 거친다. 외교부는 이번 포상을 위해 지난 5월 13일까지 추천을 받은 바 있다. 무궁화·모란·동백·목련·석류 등 국민훈장은 15년 이상, 국민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외교부 장관 등 표창은 5년 이상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외교부는 한국 시간으로 17일까지 후보자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받는다. 위 후보자에 대한 의견은 이메일 제출만 가능하다. 작성양식은 없다. 외교부는 제출한 의견에 대해 별도의 회신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허위 및 비방 정보를 방지하기 위해 의견 제출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실명과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은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 후보자는 행정자치부의 추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한편 포상후보로는 단체 포함 총 97명이 선정됐다. 워싱턴지역에서는 김태환(사진), 린다 한(사진), 허인욱(사진) 씨와 워싱턴식품주류상협회가 후보로 포함됐다.
외교부는 김태환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재단 부이사장에 대해 “한미 민간교류 활성화와 동포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한미 관계를 증진하고 한인사회 역량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버지니아 한인회장 시절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을 추진했고, 미국 적십자사 후원, 미 상공회의소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며 “동포사회 숙원사업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재단을 일원화했고, 기부금을 출연해 센터 건립의 모멘텀 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린다 한 글로벌한인연대 대표에 대해서는 “워싱턴한인연합회를 비롯한 주요 한인단체를 주도하면서, 동포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인사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적극 추진해 워싱턴한인연합회 최초로 카운티 정부 지원금을 받아 한인회의 재정적 독립성 확보에 기여했다”며 “워싱턴 최대 한인축제인 코러스 행사에서 주류사회 인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 동포사회와 현지사회간 연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허인욱 메릴랜드주 제8순회법원 특수사업조정관에 대해 “한인 사회와 미국 주류사회간 화합,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봉사했다”며 “한인 동포들이 연방과 주정부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치안과 인종차별 방지를 위해 지역정부와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식품주류상협회에 대해서는 “워싱턴DC 한인 상인들의 상부상조와 권익보호에 힘썼다”며 “안전과 지역사회와 화합 등에 모범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한인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현상금 기금을 조성했고, 엄정 수사 촉구 등 지역 경찰당국과 적극 협력했다”며 “워싱턴DC 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