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 “양심적 정치인, 한인들이 돕자”

한인들, 다음주 마이크 혼다 의원 초청 모금행사


애틀랜타 한인들이 지한파 정치인 마이크 혼다 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 지원에 나선다. 



애틀랜타 한인 마이크 혼다 후원위원회는 오는 19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혼다 의원 초청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일본계 3세인 혼다 의원은 일본의 전쟁책임을 추궁하고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2007년 통과된 ‘위안부 결의안(HR 121)의 발의자로 유명하다. 지난 4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상·하원 합동 연설 당시 “과거사 반성 없는 의회 연설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설 확정후 아베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제작해 동료의원 25명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혼다 의원은 내년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구에서 9선에 도전하지만, 당선을 쉽게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4년 패한 인도계 로 칸나 후보가 내년 선거에 다시 재도전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선거에도 3.6%의 근소한 차로 혼다 의원에게 패했다. 그러나 내년 선거에는 지역구인 산호세 실리콘 밸리 지역에 인도계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내년 선거는 대통령 후보 경선과 맞물려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비교적 보수적인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칸나 후보가 유리하다는 것이 선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예비선거에서도 혼다 의원의 선거자금은 2100만달러에 그쳤지만, 칸나 후보는 3700만 달러 이상을 모았다. 본선거에서는 1억달러 이상 선거자금을 사용했다는 설도 나온다. 인도계가 진출한 IT업계에서 막대한 자금으로 칸나 후보를 후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틀랜타한인후원모임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간의 패권다툼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일본계 3세 평화주의자 마이크 혼다 의원은 250만 미주한인들에게 보석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에도 혼다 의원이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도록 우리 한인들이 나서야 한다”며 “다음주 혼다 의원 모금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예약 : 김백규(404-259-0361, [email protected]), 김종훈(404-474-0070, [email protected])

후원금 접수처 : 2470 Satellite Blvd. Suite 130 Duluth, GA 30096, 수취인 Honda for Con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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