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지지율 40%...총선에도 갈까?
03/14/16총선을 한달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40%대의 탄탄한 지지율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선거막판 보수층 결집에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과 대구·경북 등을 제외하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지난 10일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곳곳에 박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거리에는 말 그대로 '구름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현장음] "안녕히 가세요!"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집권 4년차에도 40%대를 유지하면서 일단 집권 여당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새누리당의 지지도를 웃돌고 있다는 점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장성호 / 건국대 교수] "대구시민이라든가 TK(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아 대통령을 도와줘야겠다. 그런 느낌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고…"
다만 박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 기반층 이외의 지역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질지는 지켜봐야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이번 총선의 승부를 가를 수도권 표심에는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옵니다.
[차재원 / 부산 가톨릭대교수] "대통령마저 정쟁의, 갈등의 중심지에 들어가는 상황으로 비치는 부분이… 과연 국민들이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정치권에선 박 대통령이 일단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안보, 경제 등 쟁점 법안에 목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정치적 완급을 조절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