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연쇄회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방안 집중 논의
03/29/16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출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일본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또,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방안을 집중 논의할 방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우리 시간으로 31일 미·중·일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역대 가장 강력한 안보리 결의 등 대북제재가 강화된 상황에서 주요국들과 첫 회담에 나서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우선 미국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안보리 결의 이행은 물론 한미 양국의 독자제재 이행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할 것으로 청와대는 내다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헤이그에서 열린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3국 차원의 북핵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3국 정상회의 이후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각 한일·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비핵화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의 경우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첫 만남인 만큼 회담 결과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양 정상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북핵 문제 관련 양국 간 소통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박 대통령이 다자무대를 통해 하루에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 연쇄회담을 하고,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그만큼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제 공조를 다각화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