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공천결과 무력화 위한 승부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옥새 투쟁'에 나서면서 일부 공천 결과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보류 지역 5곳의 후보들은 김 대표의 날인이 찍힌 공천장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출마가 어려워집니다.


김무성 대표가 후보 확정을 보류한 지역구는 모두 5곳입니다.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을 비롯해 대구 동구갑과 달성군, 비주류 5선인 이재오 의원이 공천 탈락한 서울 은평을과 송파을 등입니다.


대신 이재만, 정종섭, 추경호, 유재길, 유영하 후보 등 공천위가 대부분 '진박 후보'들을 단수 추천한 곳들입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다른 후보들의 경쟁력을 무시한 채 경선 절차도 없이 후보를 확정한 건 당헌·당규 위반이라는 입장입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불공정하기 짝이 없는 공천, 사천, 밀실 공천에 불복하겠다는 말씀이 제 가슴에 비수로 꽂힙니다.]


후보들은 소속 당 대표의 직인이 찍힌 공천장을 선관위에 내야 정식 후보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김무성 대표가 끝까지 날인을 거부한다면 사실상 등록할 방법이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 : 만약 (당 대표 직인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 제출하면 저희가 안 받죠. 법에 명시적으로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 대표의 직인은 중앙선관위에 정식 등록됐기 때문에 임의로 직인을 새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위원직을 사퇴해도 최고위는 비박계 위원들로만 유지할 수 있고, 김 대표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한 강제로 사퇴시킬 방법도 없습니다.


친박계의 마땅한 반격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옥새 투쟁을 통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소식

제목 등록 조회 일자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폭언 해도 참아라" 재벌 3세 수행 지침 논란 글로벌한인 5708 03/23/16
유승민...탈당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한다…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 글로벌한인 5338 03/23/16
유승민 '공천여부에 대한 불편한 진실'...여당 혼란 글로벌한인 5695 03/22/16
지카바이러스 국내 첫 감염자 발생... 글로벌한인 5576 03/22/16
새누리 탈당 진영 더민주 입당...김종인 비례대표 2번 글로벌한인 5997 03/21/16
박 대통령의 경제 행보, 선거 정국과 맞물려... 글로벌한인 5249 03/21/16
박대통령, 경찰대 합동 임용식 축사 글로벌한인 15777 03/18/16
빈센트 브룩스(대장) 태평양 육군(USARPAC) 사령관이 한미 사령관으로 유력 글로벌한인 5616 03/17/16
5년간 1조원 투입 한국형 알파고 만들자. 글로벌한인 5622 03/17/16
박 대통령 "과학기술전략회의 신설" 글로벌한인 5528 03/17/16
박대통령 이달 말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글로벌한인 5584 03/16/16
치매 걸린 80대 속여 90억원 갈취한 60대 꽃뱀 글로벌한인 5744 03/15/16
박대통령 지지율 40%...총선에도 갈까? 글로벌한인 5545 03/14/16
한,미 연합훈련 케이졸브 2부 훈련 시작 글로벌한인 5794 03/14/16
학대 받다 먼저 간 원영이... '그 누나라도 지켜주자' 글로벌한인 5770 03/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