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다자외교에서 북핵문제 해결 시동
03/28/16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레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 첫 다자외교 무대를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공조에 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4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 50여 개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핵 안보 강화를 위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게 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극단주의 핵 테러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 핵 안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31일 환영 리셉션과 업무 만찬을 시작으로 정상회의에 참여합니다.
또 다음 날에는 본회의와 업무 오찬 등을 이어가면서 핵 안보를 위한 구체적인 국제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동북아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북핵 문제의 해결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핵 안보 차원에서 북한 핵 개발의 위험성을 제기하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주요 국가들과 북핵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 회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멕시코를 방문해 뻬냐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도 북핵 문제를 협의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 이후 처음 열리는 다자외교 무대에서 확고한 대북공조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보다 강하게 압박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