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경선 힐러리,트럼프 우위
05/03/16지난주 화요일 격전을 치른 미국 대선주자들이 이번에는 중동부에 위치한 인디애나주에서 맞붙습니다.
이곳에서도 역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우위를 보여왔습니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예약해 놓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5월 경선의 개막을 알리는 인디애나주에서도 지지율 1위를 달려왔습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50%의 지지율로, 4%포인트, 근소한 차지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앞선 상황입니다.
설령 클린턴 전 장관이 패배하더라도 인디애나주에 걸린 대의원 절반 정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데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자력으로 대선후보 지명의 길을 열어놓을지 주목됩니다.
인디애나주에서 트럼프의 최근 지지율은 49%로 2위 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10%포인트 이상 앞선 상태입니다.
특히 인디애나주는 크루즈 의원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트럼프의 대선후보 지명을 막기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기로 한 첫 지역입니다.
즉 크루즈 의원을 밀어주기를 약속한 상황에서 과연 크루즈와 케이식 공동전선이 파괴력을 발휘하며 트럼프 저지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런 공동전선에도 지지율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반트럼프 연대를 뚫고, 57명의 대의원이 걸린 인디애나주를 승리로 이끈다면 대부분 대의원을 확보하며 대선후보 지명에 성큼 다가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디애나주 경선을 거치며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 두 주자의 본선 대결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