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기록적 폭우 제2의 카트리나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루이지애나주는 11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한 곳이기도 합니다. 


2005년 8월 미국 남부에 상륙한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루이지애나주입니다. 


이번에는 몬순 저기압 즉 열대성 저기압이 몰고온 물 폭탄이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했습니다. 


루이지애나주의 주도 배턴 루지에만 지난 주말 무려 5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에이미트강 등 루이지애나를 흐르는 최소 6개 강의 수위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2만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전기가 끊긴 집과 건물들은 4만곳이 넘습니다. 


지금도 1만2천명 이상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캐슬린 새프 / 이재민] "물이 얼마나 차오를지, 얼마나 빨리 차오를지 몰랐기 때문에 무서웠어요. 더 늦기 전에 빠져나와야 했어요."


현재 여름휴가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루이지애나주에서 홍수가 발생한 곳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루이지애나 주정부 역시 전체 행정구역 중 절반에 달하는 지역에서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2천명 가까운 주 방위군까지 동원돼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펼쳤습니다.


문제는 이곳 루이지애나주에 오는 17일까지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추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는 겁니다.


11년 전 카트리나로 인한 대홍수로 오랜시간 복구 후유증에 시달린 루이지애나가 이번에는 이상 기후로 인한 물폭탄 피해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글로벌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경찰-흑인 간의 갈등 위스콘신 주 밀워키 비상사태 선포 글로벌한인 5598 08/15/16
광복절,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역사적 사실 반성은 올해도 없어... 글로벌한인 5701 08/15/16
'3회 연속 금메달' 진종오,곽동환,김정환도 기자회견 글로벌한인 5558 08/12/16
올림픽 관전 위해 1만8천272키로 걸어 리우 도착한 남성 화제 글로벌한인 5797 08/12/16
한인 대학생 성폭행 등의 혐의로 20년 형 확정 글로벌한인 5660 08/12/16
1792년에 제작된 100만 달러 짜리 동전 2개 경매에 나왔다 글로벌한인 5639 08/11/16
퍼거슨 시 2주기 아수라장 글로벌한인 5454 08/11/16
러시아와 터키의 도모...시리아 정책 주목 글로벌한인 5530 08/11/16
외교부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맞아 재외동포 포상 추진 글로벌한인 5614 08/10/16
미군의 새로운 무기 초소형 드론 글로벌한인 5459 08/10/16
리우 올림픽 깜짝 금메달 펜싱 박상영 글로벌한인 5741 08/09/16
플로리다, 지카 바이러스 21명 증가...텍사스에서는 소두증 환자 사망 글로벌한인 5541 08/10/16
파키스탄 자폭 테러로 70여명 사망 글로벌한인 5756 08/09/16
아키히토 일왕이 외치는 평화는 무엇? 글로벌한인 5678 08/09/16
일왕 살아 있을 때 왕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 글로벌한인 5454 0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