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담화... 자신의 퇴진,국회에 공을 넘기다.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 수사를 앞둔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국회가 자신의 진퇴 문제를 결정하면, 그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또 한 번 국민 앞에 섰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앞에 사과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내립니다. /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곧바로 거취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탄핵이든 개헌이든 국회가 방안을 마련하면 그대로 따르겠다는 겁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자신이 바라는 건 오직 우리나라가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4분 남짓한 이번 담화문 발표 때도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이른 시일 안에 기자회견 형식으로 박 대통령과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소식

제목 등록 조회 일자
친박 핵심서도 '질서 있는 퇴진'...朴 대통령 '고립무원' 글로벌한인 5629 11/29/16
최재경, 사의는 불변...박 대통령 점점 고립 글로벌한인 5738 11/29/16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 거부...사실상 검찰 수사 거부 글로벌한인 5687 11/29/16
김기춘ㆍ우병우ㆍ김종에게 검찰의 수사가 가능할까? 글로벌한인 5524 11/28/16
특검.탄핵 앞둔 긴박한 한주,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을까? 글로벌한인 5732 11/28/16
외신들이 본 촛불 집회 "한국 역사상 가장 큰 촛불집회 마치 축제 같아" 글로벌한인 5675 11/28/16
검찰, "박 대통령ㆍ최순실ㆍ안종범…차은택과 공모" 글로벌한인 5678 11/28/16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어떤 이유인가? 글로벌한인 5856 11/25/16
반기문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다 글로벌한인 5738 11/25/16
‘朴 뇌물죄’ .... 검찰의 초강경 의지 배경은 김수남 검찰총장 글로벌한인 5461 11/25/16
국민 10명 중 7명 "대통령 하야·탄핵해야" 글로벌한인 5476 11/25/16
삼성물산 합병 문제는 이제용 체제 전환의 중심 글로벌한인 5661 11/24/16
우병우 정조준한 검찰....청와대 특별감찰반 압수수색 글로벌한인 5395 11/24/16
삼성·국민연금 압수수색...뇌물죄 정조준하나 글로벌한인 5593 11/24/16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대선 불출마 선언 글로벌한인 5728 11/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