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제기돼
04/09/18지난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됐던 데이터 회사가 8천700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를 갖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페이스북이 밝혔습니다.
5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언론 추정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페이스북이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 수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페이스북은 애초에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의 성격 퀴즈 앱을 다운로드한 이용자 27만 명의 친구 권한을 가진 사람들을 모두 합산한 결과 이 수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9일 뉴스피드를 통해 개인정보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부적절하게 공유됐는지에 대한 알림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입력해 이용자를 검색하는 기능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대다수 사람의 공식 프로필이 악의적 행위자에 의해 파헤쳐졌을 수도 있다면서 관련 기능을 비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