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 정상회담 - 김정은 어렵게 냉면 갖고 왔다
04/27/18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아침 10시 15분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회담 시작 전 모두 발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기가 11년이 걸렸는데 오면서 보니까 그동안 왜 오기 힘들었나 생각이 든다"면서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속에서 한 200미터를 걸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합의가 나오더라도 좋게 발전하지 못하면 기대했던 분들에게 낙심을 주지 않겠냐"며 정상회담 이후의 남북 협력을 강조했고 "평양에서 어렵게 평양 냉면을 갖고 왔는데 문 대통령께서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고 가벼운 농담도 건넸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전세계의 눈과 귀가 판문점에 쏠려있다"고 운을 뗀 뒤,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 넘어오는 순간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됐다"고 감격을 표했습니다.
또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준 김 위원장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오늘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합의에 이르러서 평화를 바라는 이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큰 선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