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4자 회담 추진.. NLL 일대 평화수역으로
04/27/18남북 정상은 올해 안에 전쟁 상태의 종결 즉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이 1953년 정전협정의 당사국인 미국, 중국과의 3자·4자 회담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실질적인 긴장 완화를 위해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그동안 인정하지 않던 NLL을 오늘 판문점 선언을 통해 사실상 받아들인 걸로 해석됩니다.
중화기로 무장한 남북의 병력이 대치하고 있는 비무장지대도 적대행위의 수단을 철폐해 평화지대로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병력과 화력을 철수한다는 겁니다.
남북은 또 지상·해상·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상대방에 대한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확성기와 전단살포도 다음 달 1일부로 중단합니다.
수단, 즉 확성기나 전단살포 관련 장비들도 폐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같은 남북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들은 군사 당국자 회담을 통해 이행하기로 하고 다음 달 중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