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한국계 미국인 3명 석방
05/10/18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전격 석방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을 데리러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측과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 의제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돌아오는 억류자 3명과 폼페이오 장관 일행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를 정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폼페이오 장관도 “며칠 내 북·미 정상회담 개최 날짜와 시간을 발표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은 당일치기 회담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억류자 3명을 석방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이를 선의의 긍정적 제스처로 보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9일 저녁 석방된 미국인 3명은 김동철·김상덕·김학송씨로 이들은 간첩, 적대행위, 국가 전복 음모 등 죄목으로 노동교화형을 치렀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주최한 환영 오찬에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적국이었지만 (북한) 국민이 누려 마땅한 모든 기회를 여러분의 국가가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