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근해서 피랍 우리국민 3명 무사 귀환
04/30/18외교부의 당국자는 "피랍됐던 국민 3명이 27일 풀려났고, 우리 측에 인계가 됐다"며 "안전한 장소에 우리 측 보호 하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던 우리 선원 3명이 전원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선원들은 건강진단을 마치고 내일 우리 해군 문무대왕함에 탄다"며 "선원들이 귀국할지, 현지 체류할지는 각자 의사에 따른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피랍됐던 우리 국민 3명이 현지시간 27일 오후 무사히 석방돼 현재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석방된 우리 국민 3명의 건강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다"고 전했다.
이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서 생활이 정상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선주와 우리 국민 3명은 피랍 이후 석방까지 그간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어선 마린 711호의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우리 국민 3명은 지난달 26일 가나 근해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뒤 3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9명으로 구성된 납치세력은 마린 711호를 납치해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시키던 중 우리 국민 3명 등을 스피드보트로 옮겨 태운 뒤 같은 달 27일 도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