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회와 워싱턴 안보단체협의회, 북한인권결의안 지지 성명서 발표

한인단체들이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린다 한 회장)와 워싱턴 안보단체협의회(회장 이병희)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북한인권결의안에 반대한 중국, 이란, 베트남, 러시아 등 18개국의 대사관에 발송할 항의서한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1월 18일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사실을 환영하고, 핵개발을 통해 한국과 국제사회를 공갈 협박하는 북한의 세습정권을 규탄했다. 


이어 ▲김정은 정권의 인권유린 즉각 중단과 주민의 인권개선 조치 발표 ▲유엔 안보리의 북한 인권문제 공식의제 채택 ▲김정은 등 북한 수뇌부에 대 한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국격 폄하와 동포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종북세력들의 반국가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북한 인권결의안에 반대한 국가들에 보낼 항의 서한에는 “워싱턴 한인들은 귀국이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에 반대한데 대해 유감”이며 “북한정권의 반인도적 범죄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린다 한 한인회장은 “지금까지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우파 세력들이 결집해 한목소리로 북한의 인권문제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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