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家 홍콩계 투자회사 고소

 미 포브스미디어를 소유한 포브스일가가 지난해 자사 지분의 과반을 인수한 홍콩계 투자회사를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7월 포브스미디어 최대주주로 등극한 ‘인티그레이티드 웨일 미디어 인베스트먼트(IWM)’가 약속한 대금의 상당액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매각대금은 4억7500만달러(약53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이하 현지시간) 포브스일가가 지난달 29일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접수한 송장 사본을 확인하여 이같이 보도했다.


송장에 따르면 포브스일가는 IWM 측이 지분매각 계약이 완료된 후 합의조건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IWM 측이 지난해 포브스일가에게 인수자금용 재원을 지원받았으나 지난해 10월 1일로 예정된 첫 분기 이자지급 약속을 어긴 후 근거 없는 핑계로 지급을 미뤄왔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주장을 두고 IWM 측은 “들을 가치조차 없는 소리”라면서 자사의 권리 보호를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IWM 측은 또 “이번 소송이 주주와 지주사간 법적 분쟁일 뿐이라면서 포브스미디어의 운영 및 미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17년 창간한 포브스는 100년의 최장 전통을 자랑하는 미 경제전문지이다.


3대째 가족경영을 이어온 포브스는 잡지독자 감소와 지면광고 매출 악화로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그 여파로 2010년 뉴욕 맨해튼 소재 본사 건물을 매각한 데 이어 2013년 말부터 회사 인수자를 물색해왔다.



경제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쿠바 관광객 급증 "쿠바 정체성이 남았을 때 가보자" 글로벌한인 5615 11/02/15
미 성공회 교단 사상 첫 흑인 수좌주교가 탄생 글로벌한인 5573 11/02/15
스타벅스 미국 경제 실덕 호조덕에 20조원 고지 글로벌한인 5485 10/30/15
미국 경제 성장 속도 크게 둔화...개인 소비는 증가 글로벌한인 5469 10/29/15
연봉 7만불 파격 약속한 미국 기업 기대이상 성과 글로벌한인 5811 10/28/15
골드만 삭스 직원 연방은행 기밀자료 유출로 처벌 글로벌한인 5581 10/27/15
FED 미 연준 올해 금리 인상은 없다. 글로벌한인 5505 10/26/15
미국 어닝 시즌도 저성장 시대 접어 들었다 글로벌한인 5543 10/23/15
페라리 뉴욕 증시에 기업 공개 첫날부터 폭주 글로벌한인 5524 10/22/15
미 재무부 발표 "한국정부 외환시장 개입은 균형적"이라고 평가 글로벌한인 5518 10/21/15
미 재무부 발표 중국 자본 유출 564조원 훌쩍 글로벌한인 5440 10/20/15
한국 TPP 가입 있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 문제가 영향을 줄 수 있어 글로벌한인 5838 10/19/15
유니언스퀘어그룹 대니 마미어 "노팁선언" 글로벌한인 7522 10/16/15
미국 법무부.FBI 공조 말레이시아 돈세탁 비리에 골드만삭스 연루 여부 수사 글로벌한인 5501 10/15/15
버핏의 따끔한 충고 행동주의 경영권 간섭 우려할 상황 정공법으로... 글로벌한인 5640 10/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