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 일자리 27만1천개....7년만에 가장 낮은 실업률 기록

지난 한달 동안 미국에는 새 일자리가 27만 1천개가 늘어 났다.실업률은 9월 5.1%에서 5.0%로 1% 포인트 떨어지며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새 일자리 27만1천 개는 올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으로, 시장의 평균 전망치(18만5천 개)를 크게 웃돈 것이다. 새 일자리는 지난 7월까지 20만 개 이상을 유지해오다 8월 13만6천 개로 떨어진 뒤 9월에도 13만7천 개(조정치)에 그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었다.


일자리는 건설, 보건, 소매 분야에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새 일자리와 실업률 등 고용동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향후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적 지표로, 지표가 좋게 나옴에 따라 연내 금리인상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부진했던 지표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고용시장이 튼튼한 것으로 다시 확인된 것이라며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10월 실업률 역시 전월의 5.1%에서 5.0%로 하락해 7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10월 기준으로 3개월 동안 고용은 평균 18만7000명 늘어났다.


10월 민간 노동자들의 시간당 평균 소득은 9센트 상승한 25.20달러였다. 전년 대비로는 2.5%나 올랐다. 지난 6개월 동안 평균 상승률은 2.0%였다.


일할 의사는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한계근로자나 시간제 근로자 등을 반영 한 광범위한 체감 실업률인 10월 경제활동참가율은 62.4%로 안정세를 나타내 여전히 1977년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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