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국가산업단지 방문 법안 처리도 거듭 강조
02/03/16박근혜 대통령이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뿌리 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현장의 어려움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동개혁 법안 처리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소기업 만 9천여 개가 입주해 29만여 명이 일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금형과 주조 등을 활용해 자동차와 전자 부품들을 생산하는 뿌리 산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부품 업체를 방문해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뿌리가 없으면 그 위가 있나요? 될 수가 없죠. 그런 자부심을 갖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산업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어려움도 직접 들었습니다.
특히 뿌리 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파견법 등 노동개혁 법안의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을아 / 기계부품 생산업체 과장 : 파견법이 통과될 경우에 비정규직만 양산하게 될 수 있어서 반대하는 것으로 아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발주가 와서 일감은 많은데 일손이 모자라서 발주를 미루고 있거든요.]
[박근혜 / 대통령 : 정말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최대한 도와드려도 모자랄 판에 참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요.]
또 가업을 이어가는 어려움을 듣고는 중소기업이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중소기업 진흥법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수출 감소 등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부와 여당은 법안 처리를 위해 노력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