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시애틀과 1년 400만 달러 입단 합의
02/03/16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이대호가 시애틀과 1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1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이대호의 에이전트 측은 시애틀과 1년에 옵션을 포함해 최대 400만 달러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아침이 되면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공식적으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최근까지 이대호의 에이전트 역할을 했던 친형 이차호 씨도 시애틀행을 확인했습니다.
시애틀은 추신수가 뛰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팀으로 지난해 지구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대호 측은 당초 장기 계약보다는 1년 계약을 추진했습니다.
1년 동안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자신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 더 좋은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이끌어 낸다는 계산입니다.
국내 무대뿐 아니라 일본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이대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꾸준히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습니다.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한국 나이로 35살로 노장에 속하는 점이 걸림돌이 됐지만, 결국 메이저리그행을 이뤄냈습니다.
이로써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우리 선수는 기존에 류현진과 추신수, 강정호, 그리고 이번에 계약한 박병호와 김현수, 오승환을 합쳐 7명이 됐습니다.
이대호는 계약을 마치고 모레 새벽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