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테러 IS가 테러 배후 자처 '추가공격위협'

이번 테러 발생 직후 '이슬람국가' IS의 소행으로 의심이 됐는데요.


IS가 성명을 내고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가 브뤼셀 연쇄 폭탄 테러를 자신들이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인터넷을 통해 아랍어와 불어로 낸 성명을 내고 "우리 형제들이 자살폭탄 벨트와 폭탄을 품고 자벤텀 공항과 브뤼셀 지하철역에서 최대한의 죽음을 가져오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이어 "자폭 벨트를 폭파해 우리 형제들은 벨기에 중심에서 IS의 위대함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IS에 대적하는 모든 국가에 이와 같은 결과로 답했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알라의 허락 아래 결과는 참혹하고 끔찍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프레드릭 반 리유 / 벨기에 연방 검사] "IS가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다만 이번 연쇄 테러가 파리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합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도 브뤼셀 테러가 IS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파리 연쇄 테러 주범인 살라 압데슬람이 브뤼셀 부근에서 체포된 지 나흘 만에 일어나 이에 따른 보복 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벨기에 현지 언론은 공항 출국장에서 폭발음이 나기 전 총성이 울렸고 아랍어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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