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고령 투표자 전체 1/4 가장 많은 비율 차지해
04/05/16이번 총선에서 60대 이상 유권자는 전체의 1/4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투표율도 가장 높은 세대여서 이른바 어르신 유권자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고령화로 60세 이상이 20대 총선에서 최대 유권자층으로 떠올랐습니다.
중앙선관위의 선거인명부를 보면, 전체 유권자 수는 4천210만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이 984만 명으로 전체의 23.4%를 차지해 가장 많습니다.
이어 40대가 21.0% 50대 19.9%, 30대 18.1%, 20대 16.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40대 22.0%, 30대 20.5%, 60대 이상 20.3%였는데, 4년 만에 60대 이상이 170만 명 가까이 늘면서 단숨에 선거의 주류 세력으로 등장한 겁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경쟁적으로 맞춤형 공약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은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매년 일자리 10만 개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고, 더민주는 소득 하위 70%인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3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1/3을 넘는 지역을 실버특구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19대 총선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60세 이상이 수적으로도 최다가 되면서 이번 총선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