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 던 피해자 종업원 고소 취소 이유는
06/15/16성폭행 혐의로 박유천 씨를 고소했던 20대 유흥업소 종업원이 5일 만에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이 여성은 "성관계할 때 강제성 없었다" "성관계 후 박유천 및 박유천의 일행이 나를 쉽게 본 것 같아 고소한 것이었다" 라면서 입장을 번복했는데요.
이 여성은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혐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사건 수사를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박유천 씨와 당시 현장에 있던 동석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물론이고 수사 도중, 성매매 정황이나 무고와 같은 추가 혐의가 확인되면 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유천 씨,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경찰 조사는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류주현 앵커가 여러분께 말씀드린 대로 갑자기 소취하를 했습니다. 이런 경우 많습니까?
수사경험치상 말씀드리면 일선에서 성폭행, 이 사안도 6일 뒤에 신고를 했지 않습니까.
6일에서 7일. 그런데 통상 피해자의 수치스러움을 그런 부분을 감수하고 결국 고소를 했는데 이걸 하루 만에 번복을 해서 강제성이 없었다라고 하고 고소 취하를 하는 건 물밑 합의, 그런 부분들이 양쪽에 있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인 분석은 아마 소속사 쪽하고 아니면 박유천 씨 쪽하고 그다음 이 이 모 씨, 24세 여성 사이의 어떤 묵시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그렇게 추정을 합니다.
혹은 묵시적인 합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녀가 원했던 바를 얻기 어려울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현실파악을 하고 소를 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 이 여성, 분명히 알 겁니다. 이게 법률가한테 물어보면 이게 무고가 된다는 걸, 거짓으로 고소했으면. 그런데 왜 무고가 되냐하면 사실 무고 처벌이 엄격하거든요. 그런데 왜 무고라는 것을 감수해가면서 고소취하를 했을까 그게 의문스럽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이건 제가 볼 때는 이 여성이 고소 취하한 입장을 바꾸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계속 성폭행 사실이 없다는 것을 계속 밀고 갈 것 같고요.
그 이유는 뭐냐하면 무고의 피해자는 누구입니까. 바로 박유천 씨죠. 박유천 씨가 자기를 성폭행 고소 취하한 대가로 어떤 합의를 할 수도 있지만 자기도 무고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분명히 낼 겁니다, 이 경우에. 그리고 박유천 씨도 이 사건이 계속 확대되는 거는 별로 원치 않을 거니까요. 그래서 이 여성이 무고죄를 갖다 감수하고서라도 이렇게 하는 것이 자기로서는 제일 유리한 것이다, 이렇게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고 조금 전 앵커께서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고 했는데 아직 벗은 건 아니죠. 물론 가능성은 성폭행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지만 이게 친고죄가 아닌 마당에는 계속 조사는 이루어지고.
그런데 이게 버전이 좀 달라지는 것 같죠.
성매매로 가는 거죠.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저는 일반인으로서 궁금한 건 만약에 무엇인가 물밑거래가 있었다면 성폭행에서 성매매 정도로 낮출 게 아니라 아예 그런 금전적 관계도 없었고 양방 간에 합의 하에서 이뤄졌다고 하는 게...
그건 될 수 없는 게 박유천 씨하고 이 여성이 평소에 아는 관계 같으면 돈하고 관계없이 성관계를 했다는 게 납득이 가지만 그날 처음 만난 종업원인데...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 씨랑 같이 갔던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관계한 이후에 60만 원 줬다는 보도가 나오거든요.
그렇습니다. 채널A 매체에 의하면 박유천 씨와 현장에서 같이 지인 10여 명이 생일파티를 위해서 모였었는데 그 당시 행위가 끝난 이후 박유천 씨가 직접 지갑을 열어서 60만 원 정도를 건네줬다라고 이렇게 나왔는데.
지인들은 만약에 그런 얘기 했다고 가정을 했을 경우 도와주려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그렇습니다. 음해를 할 그런 생각은 없었겠지만 그러나 확인해 본 바로는 경찰에서는 그런 부분까지는 전혀 사실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자가 어떤 개인 라인을 통해서 그런 녹취를 딴 부분일 수 있겠지만 이건 아마 나중에 상당히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의혹이지, 실제로 그랬다고 단정지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업소 종업원하고 그날 술자리, 생일파티를 위해서 갔던 2차 자리에서 처음 만난 유흥업소 종업원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사실 박유천 씨는 이미지를 굉장히 많이 추락을 한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상당히 제약이 될 수 있다?
제약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게 성폭행 혐의를 벗는 게 굉장히 급했을 거예요, 소속사차원에서 처음에 대응할 때. 그리고 나서 또 후속 보도가 60만원을 건넸다는 보도도 그것도 지금 불끄기 급급할 겁니다. 중요한 건 처음 본 술집 종업원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대목이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10여 년 동안 바른 청년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가 하루아침에 이미지가 실추된 상태이기 때문에 한류스타였던 박시후 씨 사건도 경험했었고 예전에 MC계의 대명사였던 주병진 씨가 어떤 고초를 겪었는지, 무혐의 받고 나서도 힘들지 않았습니까. 이경영 씨도 마찬가지고 송영창 씨도 마찬가지였고요.
최근에 엠씨더맥스의 이수 씨 같은 경우에도 성매매 관련돼서 처분 받고 나서 활동 자체가 힘든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성관계를 맺었던 자체가 있었기 때문에 한동안 그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 봉사도 많이 해야 하고 좋은 일에 많이 앞장서면서 시간을... 시간밖에 약이 없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박유천 씨 같은 경우는 천식으로 공익근무를 2년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지금 일각에서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천식 정도로 군 면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집에서 출퇴근 하는 공익근무요원,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됐는데 그렇다고 하면 더군다나 공익인데 현역으로 근무하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라, 그렇지 않고 그런 불성실한 생활을 함으로써 이게 폭로가 되면서 공익공무요원들의 비난도 굉장히 더 거세지고 의혹도 높아지고 있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정리를 잠깐 하겠습니다. 지금 박유천 씨 측에서는 어디 술집에 갔다 혹은 관계를 가졌다 이런 것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상태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뭐냐하면 아까 채널A 측에서 보도한 돈을 줬다, 이러한 것들도 사실은 이건 일종의 의혹 제기 수준이지 이것은 경찰에 의해서 좀더 확인이 필요한 거고. 확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우리가 정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소속사에서는 사실무근이다, 미확인 된 것에 대해서 오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죠. 오보일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