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의 호소문..."이제 그만들..."

이번에는 연예계 소식인데요. 지난 2009년에 배우 설경구 씨와 결혼한 이후에 이후 7년간 침묵을 지켜오던 배우 송윤아 씨가 그간 심경을 고백한 글을 올려서 지금 화제가 되고 있죠.


그렇습니다. 송윤아 씨가 오랜만에 TV 드라마에 출연을 하게 됐는데. 거기에 악역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네티즌들이 그 기사에 악플을 쭉 달면서 맞아, 송윤아 씨는 악역이 어울려. 원래 송윤아 씨 성격대로만 하면 무조건 연기 대상일 것이다,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그러니까 송윤아 씨가 옛날에 남의 가정 깬 불륜녀다, 이런 식으로 네티즌은 생각을 하면서 악플을 달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아니잖아요.


그게 공식적으로는 아니고 그러니까 사실이 어떤지는 모르죠. 남의 부부 관계가 왜 깨졌고 왜 이혼을 했고 모르는 건데 문제는 네티즌들이 마치 설경구 씨가 이혼하게 된 과정을 100% 자기들이 아는 것처럼 송윤아 씨 때문에 이혼한 게 틀림 없는 것처럼 단정을 짓고 거의 길게는 10년, 짧게는 한 7, 8년 동안 계속 악플을 쓰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송윤아 씨가 자기 입으로는 거의 지금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정말 못 참겠는지 악플 몇 개를 캡쳐를 해서 올리면서 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손가락질할 만한 그런 나쁜 일을 하지 않았다.


나는 바르게 살아온 사람인데 사람들이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SNS에 글을 올리면서 송윤아 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느냐. 화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동료들도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동료 배우들도 지금 엄지원 씨라든가 이런 배우들이 내가 같이 연기를 해 보니까 송윤아 씨가 얼마나 결이 고운 사람이고 바른 사람인지 뻔히 아는데 왜 사람들은 송윤아 씨의 진심을 몰라줄까, 이런 식으로 글을 써서 옹호를 하니까 네티즌들이 그 옹호를 한 동료 배우들한테 또 쫓아가서 악플을 쓰고 그래서 송윤아 씨를 단죄하고 설경구 씨를 단죄해야 뭔가 이땅에 정의가 실현된다.


이 땅에 불륜녀가 사라지고 가정파탄이 사라진다, 이렇게 지금 네티즌들이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 그런데 어쨌든 설경구 씨는 내가 이혼하는 데 송윤아 씨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나는 우리 가정이 먼저 사랑이 식어서 이혼을 한 것이고 송윤아 씨하고 사귄 것은 그 다음이다, 이렇게 분명하게 해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엄지원 씨가 이야기를 안 해도 송윤아 씨가 착하다는 것을 안 게 이게 사실은 허위 사실을 올리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처벌을 받지 않습니까? 고소하면 되는데 그냥 하는 말이 이제는 안 했으면 좋겠다. 이 정도로 그친 것을 보면 아주 착한 사람이라는 게 그 자체에서 나타나네요.


이렇게 악플 때문에 상당히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부족한 게 지금 역지사지고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추론하는 것은 참 위험한 일인데요. 이런 측면을 좀 모두들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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