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본인이 살해한 동생 이름으로 생활한 한인 체포

워싱턴주 시애틀 연방 검찰의 기소장에는 고준규(Koh,Junne Kyoo 54)는 1984년 시애틀 교외 벨뷰에서 당시 16세 이던 동생 고상규(Koh, Sang Kyoo)를 총격 살해했다.


그 후 8년형을 복역하고 1992년 한국으로 추방 됐다.


하지만 고씨는 다음해인 1993년 캐나다를 통해 워싱턴으로 밀입국했고, 이 후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동생의 신분을 도용해 살아 왔다.


그러다가 2014년 2월 20일 다시 자신의 부모가 사는 집으로 찾아고, 부모가 집에 없는 것을 알고 누군가에게 납치 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게 동생 자동차가 사라졌고,부모의 온라인 계좌에 접근 할 수 없으며 누군가 부모의 '사회보장소득'을 훔쳐가는 것 같다고 진술하자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집을 수색하던 중 권총을 발견하고 총기를 넘겨 받았다.


이후 이상 행동을 보인 고씨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고씨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지난 8월 캘리포니아에서 체포 했다.경찰은 다수의 가명으로 된 그의 신분증과 서류를 검토한 결과 그의 진짜 신분이 추방된 고준규임을 확인하고, 또 고씨가 동생을 살해했으며 죽은 동생의 신분을 도용했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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