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도 지진 안전대는 아니다...7이상 규모의 지진도 가능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한반도 강진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규모 7 이상의 강진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규모 5.8의 역대 최대 강진이 발생한 경주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규모 2에서 4 사이의 약한 지진이 300회 가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나흘 정도는 더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두 달여 만에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3차례나 발생하면서 한반도 강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남출 / 경주시 황성동 : 건물이 꼭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장대에 있는 화장품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런 상황에서도 한반도에 규모 6.5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릅니다.


역사에 나타난 지진 기록을 분석하면 규모 6.5 이상 지진뿐 아니라 규모 7 이상의 큰 지진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는 겁니다.


[홍태경 /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역사 지진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데 규모 7을 능가하는 지진들도 관측이 됐었고요 큰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지진이 발생한 양산 단층뿐 아니라 한반도에 분포하는 주요 단층에 대한 정밀한 지질 조사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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